안성맞춤휴게소에 또 하나의 맛집 탄생

안성마춤농협 ‘안성맞춤휴게소 상호협력 MOU체결
소비자 오감만족 통해 안성 농축산물 우수성 제고 도모

 농협공동사업의 중심체로 지역 농업발전에 선두적 역할을 하고 있는 안성마춤농협(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도상목)이 안성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2일 YM21유통(주)안성맞춤(제천방향)휴게소와의 MOU를 체결, 본격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안성마춤농협은 생산, 가공, 포장 상품을 소비자에게 보다 신선한 상태로 공급함으로써 소비자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안성맞춤휴게소는 안성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축산물을 안성마춤농협으로부터 공급 받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 매장 내 푸드코드의 안성맞춤 국밥에 공급되는 한우와 새싹비빔밥에 고명으로 올려지는 불고기,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는 제육볶음의 주 원료인 돼지고기, 그리고 우리의 주식인 안성쌀 까지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것.

 안성마춤농협 윤주섭 센터장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먹거리, 누구에게나 맞춤으로 다가가는 맞춤먹거리를 공급,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은 또하나의 고속도로 맛집으로 거듭나게 되었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안성 먹거리로 모두가 건강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마춤농협과 안성맞춤휴게소 모든 직원들은 오늘도 건강 먹거리 제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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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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