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주도하는 변화, 함께 누리는 복지 안성’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7개 추진 전략의결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보라, 민간위원장 심상원)가 지난 14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총 22명 중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연차별 시행계획 이행점검보고 및 변경(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였으며, 이어 법정계획으로 내년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과 관련하여 추진방향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2021년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상반기 운영보고 및 하반기 운영계획에 대한 보고를 하였다.

 2021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안)은 ‘시민이 주도하는 변화, 함께 누리는 복지 안성’이라는 비전 아래 7개 추진전략 49개 세부사업을 내실 있는 성과로 달성하기 위해 실무분과 및 실무협의체 이행점검 모니터링 과정을 통해 수정·보완된 변경 내용으로 최종 의결했다.

 공공위원장인 김보라 시장은 “사회복지와 보건의료 위주의 서비스 제공을 넘어 고용, 주거, 교육 등 일선에서 활동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의 노력에 감사하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내실 있고 민관협치로 시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계획이 되었으면 한다.” 말했으며, 심상원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중심의 복지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민관협력 기구로써 복지전달체계의 개편에 따른 협의체의 역할이 중요하다.” 며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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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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