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2동 김일랑 前노인회장, 라면 120상자 기탁

매년 저소득 취약계층에 쌀 전달하는 선행심 최고 모범지도자

 안성시 前 서인동 경로당 김일랑(남/85세) 노인회장이 22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120상자를 안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김일랑 前 노인회장은 해마다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쌀(10kg) 50포를 기탁하는 등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그는 “홀로 어렵게 사는 독거노인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싶은 마음에서 쌀을 기탁했었는데, 올해는 기탁처의 의견을 수렴해 손쉽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라면을 마련했다”며, “오늘 전달한 물품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윤근 민간위원장과 공공위원장 조수환 안성2동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해마다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는 김일랑 前 노인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이관실 의원 ‘유니버설 디자인 활성화 토론회’ 성료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지난 23일 안성시장애인 복지관에서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안성시 지속협)가 주최한 ‘유니버설디자인 : 우리가 가야할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활성화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범용디자인으로, 연령, 성별, 인종,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시설·설비를 이용하는데 있어 언어와 지식의 제약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말하며, BF(베리어프리, 무장애)가 장애인을 위한 최소한의 법적 기본단계라면,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제도라 할 수 있다. ‘안성시 지속협 공공시설 유니버설디자인 현황조사’는 △23년 1차 안성시 가로 보행로 조사 △24년 2차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 조사 △25년 3차 공도일대 공원 조사로, 3년간의 대장정을 안성시민들과 함께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인식개선 및 활성화 토론회를 통해 마무리했다. 이관실 의원은 지난 23년 안성시 가로보행로 조사 보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보행로 개선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바 있으며,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 제정 및 해당부서와 현장점검 및 조치를 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