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잘사는 안성을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시민의 삶의 질을 한차원 높임은 물론 중단 없는 안성시 발전을 위해 함께할 4년을 주제로한 민선8기 김보라 시장 취임식이 1일 오전 10시부터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많은 내빈들의 축하 속에 개최됐다.
희망과 도약의 힘찬 대북소리 속에 열린 김보라 시장 취임식은 취임선서와 함께 시작됐다.
김보라 시장은 “시민중심·시민이익을 위해 빛나는 안성혁신을 이루겠습니다.”라는 요지의 취임사에서 “지난 2년간 안성시는 모두가 놀랄 만큼 눈부신 혁신성과를 달성했고, 새로운 상상력으로 무장하고, 거침없는 도전으로 모두의 가슴에 희망의 씨앗이 심어졌으며, 지난해 6월, 안성시의 최대 현안이었던 철도망 구축이 최종 확정되었는데 이는 시민들과 함께 이뤄낸 결과이기에 더욱 소중하다.”고 모든 공을 시민들에게 돌리고 “현재 안성시는미래성장동력인 반도체 산업의 발판이 마련됐으며, 경기도 공공기관이 안성시 이전도 확정됐고, 그동안 안성시 발전을 가로막던 유천취수장 문제도 43년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풀게 됐으며, 이뿐만 아니라 동부권에는 농촌혁신의 새로운 모델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이어 “본인이 시민 여러분과 동행한 지난 2년에 무한한 자부심과 감사를 느낀다.”전제하고 “이것이 본인이 다시 한 번 시민분들의 선택을 받은 이유로서 이제 더 나아진 삶을 만들어 달라는 시민분들의 염원과 중단 없는 안성 발전을 위해 그동안의 성과를 안정적으로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시민의 힘보다 위대한 힘은 없다.”면서 “시민 없는 시정이란 있을 수 없는 것처럼 무엇보다 시민과의 소통에 집중, 적극적인 시정 참여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하며, 시민이 제안하는 아이디어와 상상력이 삶에 적용되고 안성시민의 자부심과 희망이 샘솟는 도시와 시민의 행복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는 판단으로 시민의 이익은 가장 우선시해야 할 가치로 삼고 시민의 위대한 힘으로 눈부시게 빛나는 안성의 미래를 그려가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김 시장은 “지난 2년간의 성장 동력을 품고, 더욱 강력한 혁신의 힘으로 시민들을 위한 안성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 △첫째 시민중심, 시민이익을 위한 혁신 발전을 위해 선거기간 동안 약속, 풍요로운 안성 시대를 열기위한 8대 공약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속도감 있는 철도사업은 물론, 안성역 개통에 대비해 역세권 개발 추진, 전 시민 무상버스 시행, 산부인과 및 소아전담병동 건립, 공도 인구 10만명 명품도시 조성, 시민공모주 방식의 안성도시공사 설립, 동부권 스포츠 센터 및 한류문화콘텐츠 밸리 조성 △안성발전의 엔진이 될 반도체 산업 육성으로 우량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안성의 모태인 농업을 키워 지역농산물의 경쟁력과 삶의 질 강화, 수도권 농촌의 새로운 중심으로 모두가 살고 싶은 안성을 구현 △시민이 주인인 안성으로 도약 △모든 세대가 함께 사는 따뜻한 안성 조성을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과 교육복지는 물론, 다양한 도시 인프라를 구축해 온 가족이 행복한 생활 여건의 조성, 어르신과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정책 강화, 청년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취업역량과 창업지원을 강화 미래인재 육성 앞장 △안성이 보유한 아름다운 호수를 바탕으로 수도권 내 호수관광의 중심지로, 안성천을 휴식공간과 거리예술제를 활성화해 문화와 관광이 숨 쉬는 안성을 꽃피우겠다.”고 약속했다.
김 시장은 공무원들에게 “혁신 2기가 성공적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행정 구현과 새로운 상상력이 넘쳐나고, 무한한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 공직자가 되어주길” 당부했다.
김보라 취임 시장은 1969년 9월 8일 출생,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후 한신대학교에서 국가와 공공정책학 박사과정 수료 했으며 주요 경력으로는 안성의료생협 창립멤버로 참여, 한신대 초빙교수와 제9대 경기도의회 의원과 민선7기 안성시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 전국평생학습 도시협의회 사무총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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