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문화도시 ‘청년 안성문화해봄기획단’ 모집

문화도시 안성, 청년이 꿈꾸는 안성을 위한 의사결정 주체 발굴해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문화도시 조성과정에서 청년 위주로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의사결정 주체인 ‘청년 안성문화해봄기획단 스테이 안성멋쟁이’의 참여신청을 지난 20일부터 오는 8월 10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

 ‘청년 안성문화해봄기획단 스테이 안성멋쟁이’는 크리에이티브 생태계를 구축해 청년이 지속적으로 머물 수 있는 환경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선정된 청년들은 시가 기존에 보유한 풍부한 역사 및 문화자원들을 발굴해 현시대에 맞게 사업으로 기획하고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되며 캠페인 기획과 홍보 지원 활동 등도 맡게 된다.

 특히 청년이 원하는 꿈을 실현하며 살고 싶은 문화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로컬을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을 찾고 일자리를 창출해 안성시의 청년 정주인구 비율을 높일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제공할 중심축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문화도시에 관심 있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해당되며, 안성시 단체와 조직 및 기관에 소속되어 있는 자는 우대요건에 속한다.

 또한 꼭 청년이 아니더라도 사업 기획 및 실행 경험이 많고 인증이 가능한 자라면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된 인원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청년 안성문화해봄기획단 스테이 안성멋쟁이’ 구성원이 되면 문화도시 안성 관련 사전교육을 받게 되며, 회의 1회당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을 수 있고, 향후 문화도시 관련 프로그램 운영 시 가점을 받게 된다.

 무엇보다 문화도시 안성 조성과정에서 프로그램 제안을 할 수 있는 기획과 실행 주체로서 다양한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QR코드 참조)을 통해 공고문 및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8월 10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 접수(dr200153@korea.kr)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상세사항은 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 안성문화도시지원센터(☏678-07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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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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