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총력

4차접종 독려 및 감염취약시설 방역망 강화
검사·진료·치료제 처방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 운영

 안성시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세가 본격화될 조짐에 따라 현 대응체계와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안전관리를 위한 방역망을 구축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일평균 확진자 수 증가 단계에 따라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추가적으로 확보하는 한편, 검사·진료·치료제 처방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을 현재 18개소에서 계속 추가 확보해 지역사회에서 신속히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체계를 마련하는 등 재유행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해외입국자 입국 후 1일 이내 검사 강화 등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주말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일을 7월 30일부터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변경한다.

 이와 더불어, 돌파감염 및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에 대한 선제검사를 강화하고 어르신 이용 무더위쉼터(경로당)를 대상으로 ‘1일 3회 이상 환기’ 등 코로나19 생활방역 중요수칙을 안내하는 등 감염 시 피해가 큰 고령층 등 고위험군 보호에도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접종효과 감소, 자연면역 저하 등에 따른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4차접종 확대 실시와 관련해 다각도로 4차접종을 적극 홍보하고, 동시에 중증·사망 예방과 선제적 보호를 위해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67개 위탁의료기관과 밀접하고 효율적인 체계를 유지해 접종률을 끌어올리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현 상황을 철저히 파악함과 동시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방역망을 재점검하고 강화해 나가야 하며, 확진자 급증 등 위기상황 발생 시 빠르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민간의료기관 등과의 협업체계를 긴밀히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예방접종은 여전히 유효한 방역수단”이라며 “특히 고령층과 기저질환자분들은 중증진행 위험을 낮추기 위해 4차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LNG발전소 건설계획 철회 투쟁은 계속되고 있다’
“안성은 전력 공급지가 아니다” 안성시의회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초고압 송전선로 안성지역 관통 건설 계획과 관련, 발 빠르게 지난 3월 18일 제23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공식 철회 요구 결의에 이어 안정열 의장의 반대를 위한 삭발식 단행과 송전선로 건설 반대 리본패용 등 한전의 일방적 추진에 맞서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졸속 환경영향평가 무효와 LNG발전소 건설계획 철회 촉구에 나서는 증 반대 투쟁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안성시의회는 시민의 건강과 지역 환경을 위협하는 용인 죽능리 LNG열병합발전소 건설계획에 강력히 반대하며, 해당 사업의 부당성과 환경영향평가 절차의 문제점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지난 4일 오후 시청 별관 앞에서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안정열 의장을 비롯해 전·현직 의원, 보개면 석우 마을 김재홍 이장, 박성순 청년회장 등이 참석, 주민 동의 없는 졸속 환경영향평가 무효와 LNG발전소 즉각 중단을 외쳤다. 시의회는 성명서에서 “SK이노베이션과 중부발전이 용인시 원삼면 죽능리 용인 SK 부지 내에 1.05GW 규모의 LNG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반경 10㎞라는 가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