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무상교통 지원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월 21일 농협은행 안성시지부, 로카모빌리티(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성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은 G-PASS 교통카드를 사용하여 관내 시내버스 및 수도권 전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65세 이상 내국인이다.
사업이 시행되면 오는 9월 중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 확인 후 관내 농협을 방문해 어디서나 안성형 G-PASS카드를 신청, 발급받아 10월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교통기본권과 이동권을 보장하는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을 연내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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