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고등학교 육상대회 안청중 전국 우승 쾌거

신재민 학생, 육상대회 원반던지기 종목에서 전국 1위 달성

 안청중학교(교장 김진훈)가 11일부터 5일간 충북 보은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한국 중․고육상연맹 주최‘제51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대회’원반던지기 종목에서 안청중 3학년 신재민 학생이 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신재민 학생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운동을 시작하였고, 안청중에 진학한 후에는 육상부에 소속되어 체계적인 훈련과 지도를 받으며 성실히 노력했다. 중학교 1학년 때는‘제38회 경기도 회장기 학년별 육상대회’에서 포환던지기와 원반던지기 두 종목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두각을 나타냈다.

 신재민 학생은“이번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결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안청중 육상부 지도교사 이용성 선생님과 이우열 코치의 아낌없는 지도 덕분이며, 안청중학교 육상부에서 함께 운동하는 동생들인 성승훈(2학년), 김경태(1학년) 학생이 언제나 서로 격려하며 힘이 되어 주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전국대회에 함께 출전한 성승훈 학생은 원반던지기 종목에서 8위, 김경태 학생은 1500m 달리기 종목에서 15위를 달성하였다.

 교장 김진훈은 “학생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안청중 육상부 학생들의 국가대표 발탁, 우수 학교 진학 등을 위해 학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제발, 평화를”… 방글라데시 청소년이 그린 절규, 세계를 울리다
방글라데시의 한 청소년이 그린 평화를 향한 절규가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였다. 전쟁의 참상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어린이의 모습을 담은 이 작품은 40개국 1만 5932명이 출품한 국제대회에서 최고상을 거머쥐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은 지난달 29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시상식에서 방글라데시 샨토-마리암 창의기술 아카데미 소속 타스피하 타신의 작품 ‘평화를 향한 절규’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타신의 그림은 전쟁의 한복판에 선 인류의 절박한 외침을 생생히 담아냈다. 작품 중앙에는 눈을 감고 기도하는 어린이가 자리한다. 어린이 주변으로 탱크와 미사일, 불타는 건물들이 둘러싸고 있으며, 가시 철조망과 하늘로 뻗은 손들이 전쟁 속 희생자들의 고통을 표현했다. 연기 속 흰 비둘기와 평화 상징을 품은 눈, 뒤편의 국기들과 유엔 로고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작품 곳곳에 새겨진 ‘제발(please)’이라는 단어가 관람자의 시선을 붙든다. “언뜻 보기에 이 작품은 혼돈과 불길, 파괴, 고통으로 가득 차 있지만 더 깊이 들여다보면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평화를 향한 침묵의 기도를 보게 된다.” 타신은 수상 소감에서 작품에 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