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강화

사육농가 앞에 선제적 차단 통제초소 설치, 예찰 강화

 안성시가 안성시 인근인 평택·천안 등 인근 시군과 관내 안성천과 청미천에 야생조류인 고병원성 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차단방역을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철새도래지 전담 소독차량 2대 및 살수차 5대를 동원해 방역을 강화하고 고위험지역 철새도래지인 안성천과 청미천 2개소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가금 관련 축산차량에 대한 철새도래지 출입 및 하천변 낚시객을 통제한다.

 또한, 야생조류 AI 발생 시에는 검출지 반경 10km 이내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가금농가에 대해 시료채취일로부터 21일간 이동제한 및 소독 등 예찰을 강화하며 발생지역 반경 500m 내 출입금지 명령을 하고 있다.

 또한 계란운반 등 차량출입이 빈번한 5만수 이상 산란계 사육농가 12개소에도 선제적 통제초소를 설치해 농장 진입차량 거점소독시설 소독필증 확인, 축산차량 GPS 장착 여부 확인, 차량 및 출입자 소독 등 오염원이 농장 내로 유입되는 것을 원천 차단한다.

 아울러 시는 지난 10월부터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가금농장 출입 통제 등 행정명령 12건, 가금농장 준수사항 등 공고 9건을 이행토록 하고 있으며, 농장 단위 방역 강화를 위해 농가에 소독약 8,200kg, 생석회 3,150포, 면역증강제 17,960L, 훈증소독제 338kg, 대인 소독약품 2,500통, 구서제 1,600kg를 공급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전국적으로 야생조류 및 농가 고병원성 AI 발생이 급증해 관내에 바이러스 유입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으로 축산농가는 행정명령 등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도읍 웅교리를 시작으로 야생조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고, 일죽면 방초리, 송천리, 공도읍 신두리에서 지속적으로 야생조류 고병원성 AI(H5N1)가 발생함에 따라 농가로 진입하는 차량과 사람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기 위한 현수막을 제작해 배부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준수사항 안내문을 함께 배포하여 농가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참여를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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