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의 내일, 이렇게 만들자!”

안성시, 마을발전포럼 개최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도농교류지원센터가 지난 22일 고삼재 연수원에서 2022년 안성시 마을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안성시 마을만들기 및 마을공동체가 가지는 의미와 마을공동체의 필요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더불어 농촌체험마을의 현황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토론됐다.

 안성시 마을발전포럼은 총 2부로 진행됐으며, 1부는 안성시 마을공동체 및 마을만들기 활성화 방안(한경대 박정수 연구원), 마을공동체 및 마을만들기 활성화 사례(주민참여도시만들기 연구원 본부장 이민화), 체험마을 소득상품 개발 및 마케팅 방안(인처골마을 사무장 김숙영) 등 주제발제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는 지역문화관광연구센터 이경환 대표를 좌장으로 마을공동체 및 마을만들기 현황과 발전방향(방삼마을 김용환), 안성시 농촌체험마을 현황 및 활성화 방안(유별난마을 송근목 위원장), 마을공동체 및 마을만들기 활성화를 위한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시민활동통합지원단 정운길 단장) 등 지정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는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하는 12개 마을과 내년도 자립마을 및 공모사업에 관심이 있는 마을, 그리고 안성시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윤성근 안성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마을발전포럼은 마을공동체 발전을 위한 정책과 마을활동가 육성, 마을공동체 및 마을만들기 활성화에 대한 중간지원조직의 역할 등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안성의 현재를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마을 발전방안을 모색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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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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