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이 즐거운 더 나은 행복교육 안성을 위해

‘제2기 안성시 범교육혁신위원회 위촉식’

 안성시가 지난 28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문화살롱에서 범교육혁신위원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안성시 범교육 혁신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안성시 범교육혁신위원회 위원장인 김보라 시장은 교육정책 수립 및 지역특색을 반영한 미래 교육을 위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2월 처음 출범, 세계시민 교육 운영 등 8개의 교육 사업을 제안한 바 있다.

 다양한 교육 사업과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며 범교육혁신위원회의 토대를 마련했던 1기 위원들의 임기가 지난 15일 만료됨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직 위원을 선출했고 당연직 위원 4명을 포함해 총 50명의 위원이 새롭게 구성됐다.

 위촉식은 위원장 인사말, 위촉장 수여,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범진 용머리초등학교장의 ‘지역과 함께 그리는 안성의 미래교육’이라는 제목의 특강이 이어졌다.

 위원회 임원은 부위원장에 최상헌, 세계시민분과 위원장으로 정현화 , 마을교육분과 위원장으로 최미선, 진로진학분과 위원장 박미옥 위원, 예체능분과 위원장에 김윤섭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김보라 시장 및 범교육혁신위원회 위원장은 “2022년 연말 바쁜 시기임에도 이렇게 많이 참석한 것은 위원 여러분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나타내주는 척도라고 생각한다.”면서 “1기 위원 분들이 분과별로 다양한 교육사업을 제안했던 만큼 2기 위원 분들도 안성시 교육이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 범교육혁신위원회는 4개 분과(세계시민분과, 마을교육분과, 진로진학분과, 예체능분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각 분과위원회에서 내년도 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2022년 제안된 사업에 대해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2023년 교육 사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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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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