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IoT활용 농기계 교통안전사업

경기도 유일 2년 연속 예산 확보

 안성시가 IoT활용 농기계 교통안전 사업비와 관련,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이용하는 IoT활용 농기계 교통안전사업은 사물인터넷을 이용해 농업인의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 전광판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안성시는 2022년도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예산을 확보한데 이어 2023년에도 단독으로 예산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해당 사업은 마을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2월 3일까지 안성시 친환경기술과 농기계팀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궁금한 사항은 농기계팀(☏678-30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창희 안성시 친환경기술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농기계 안전을 위한 국비 예산을 다시 한 번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농업분야 안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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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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