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학교, 건축공간연구원과 업무협약

건축·도시 분야 전문 인력양성, 정보교류 등 협력체계 구축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와 건축공간연구원(원장 이영범)은 건축·도시 분야인력 양성 및 정보 교류를 위해 지난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건축·도시공간 정책을 종합적으로 연구하여 품격 있는 생활공간을 조성하고, 건축 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체결 주요 내용으로는 △건축·도시 분야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건축·도시 분야 공동연구 및 협력사업 수행 △연구성과 확산 및 인적 네트워크 확보를 위한 세미나·포럼 개최 등이다.

건축공간연구원 이영범 원장은 ”대학의 우수한 건축 교육 인프라와 건축공간연구원의 전문 기술력으로,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한경대학교 총장은 ”건축공간연구원과 상호 협력하여 건축 도시공간 정책 개발 및 네트워크 구축을 실현하고, 건축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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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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