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 '녹색농업대학' 교육생 모집!

2개 과정 토양학과, 식품가공학과 교육생 모집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건호)가 녹색농업대학 2개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녹색농업대학은 토양학과와 식품가공학과가 운영된다. 안성시민 대상 교육이며 청년 및 농업인을 우선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총 40명(토양학과 20명, 식품가공학과 20명)으로 과목별 실천의지가 강한 사람을 중점 선발할 계획이며, 교육은 3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 수료식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토양학과는 모든 농작물 생산에 기본이 되는 토양, 비료, 미생물 등의 교육으로 토양분석 및 관리를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안성시 농업인을 육성한다. 식품가공학과는 이론과 실습 과정을 통해 농산물 가공능력을 갖춘 6차산업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신청은 오는 2월 20일까지 안성시청 홈페이지 참여소통 모집공고를 통한 인터넷 접수로 실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사회과 인재육성팀(678-305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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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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