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품은 따뜻한 금융으로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와 회원들의 가계증진에 기쁨을 주고 있는 안성새마을금고(이사장 구성서 직무대행) 제45회 정기총회가 11일 오전 안성중앙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안성새마을금고는 저성장 고물가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실 경영을 통해 총자산 2천3백88억8천2백3천원을 확보했고, 총수입 82억9백54만원에 총지출 69억1천1백21만원으로 당기순이익 12억9천8백32만9천원에 배당 5.5%라는 크게 신장된 배당을 했다.
구성서 이사장 직무대행은 “지난해 안성새마을금고는 2천400억 자산에 13억의 이익을 냈으며, 5.5% 4억6천만원의 출자 배당을 하게 됐다”며 “또한 아양동에 본점을 두고 중앙점과 공도지점을 통해 그 규모를 갖추었으며, 본인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사장 직무대행을 하면서 임·직원을 보완해 그 조직을 정비하는 등 질적, 양적 성장을 통해 금년 대내·외적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자 이사장과 이사 등 임원 선거를 통해 새 임원진을 뽑게 됐다”라면서 “금고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사장 선거에는 김태령, 이용우 후보가 출마 경선을 벌였는데 개표결과 총 투표자 574명, 무효표 14표를 제외한 유효표 560표 중 김태령 185표(32.73%), 이용우 375표(65.33%)로 이용우 후보가 압도적 당선됐다.
이사는 정수 9명에 황의웅, 양남철, 임진빈, 허근욱, 강태호, 구성서, 유영수, 김인묵, 주혜란 등 9명이 등록해 전원 무투표 당선됐다.
감사의 경우 김태상, 김동구 씨가 회원의 재산과 권익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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