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 ‘안성맞춤 커뮤니티케어’ 돌봄 대상자에게

주민건강지도자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카네이션 전달’

 안성시보건소가 어버이날을 맞아 이달 8일까지 ‘안성맞춤 커뮤니티케어’ 돌봄 대상자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보건소가 양성한 삼죽면·보건진료소 주민건강지도자 62명이 제각기 모여 카네이션을 만들고 마을의 독거 및 만성질환 노인 600여 명을 방문해 전달, 이를 통해 돌봄 대상자에 정서적 지지는 물론 지역사회에서의 이웃 돌봄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마련했다.

 카네이션을 전달받은 마을주민은 “주민건강지도자가 집을 방문해 안부 확인 및 말벗을 해줘서 항상 고마웠는데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을 받으니 더 좋다.”고 말했다.

 2021년부터 발굴·양성된 주민건강지도자는 마을 돌봄 대상자에게 정서지원, 건강살핌, 인공지능 돌봄서비스 등의 활동을 하고 신체활동 및 건강프로그램에 주민참여를 독려해 건강한 마을 조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안성시보건소에서는 2023년에도 주민건강지도자를 발굴,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안성맞춤 커뮤니티케어’ 확대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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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를 위해 헌신해온 보훈 영웅들의 모임인 안성시국가유공자협의회 새 회장에 박광수 월남전참전국가유공자회 안성시지회장이 취임했다. 박 회장은 세계자유수호 전쟁인 월남전에 참전해 한국 국군의 우수성과 명예를 높인 참전 용사로 전선에서는 선봉용사로 퇴역 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봉사역군으로 역할과 사명을 충실히 해 온 모범 보훈단체장이다. 박 회장은 “타 시·군에는 연합회가 법정단체로 인정되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데 안성시에는 현재까지 조례가 제정되지 않고 있어 임의단체로 역할만 하고 있다”면서 안타까운 어조로 문제점을 지적한 뒤 “보훈시책을 근본적으로 혁신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정부가 보훈 정책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정책 역량을 높이고 있는 이때 안성시만 수당 인상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라면서 “고령과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참전 용사들의 예우차원에서 시와 시의회가 합의점을 조기에 찾을 것”을 요구했다. 박 회장은 “앞으로 보훈 단체간 유기적 관계 설정과 합동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면서 “시청에서도 더 큰 관심과 보훈 발전에 힘써주고 시민들께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억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풍토 정착에 힘써줄 것”을 덧붙여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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