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안성시지회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경축행사 거행

참석자들 ‘광복절의 참된 의미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 기려

 광복회 안성시지회(회장 이종우)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광복절 경축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광복회 회원 40여명과 함께 다양한 안성 시민분들이 동참하여 일제로부터 국권을 회복한 광복절의 참된 의미와 순국선열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광복절은 1945년 우리나라가 일제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고 임시정부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축하하는 날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그 동안 광복회 안성시지회는 경기도에서 개최하는 광복절 경축행사에 참석했으나, 올해는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자체적으로 경축행사를 진행했다.

 이종우 광복회 안성시지회장은 "제78주년 광복절 행사를 맞아 광복절의 의미와 보훈정신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광복회의 역할과 보훈정신 함양, 안성의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광복회가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행사 당일 안성3.1운동기념관에는 50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방문, 기념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광복절 경축행사에 참석해 광복의 의미와 일제에 항거하다가 순국한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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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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