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구의원 안성시의회 방문

‘시민 스스로 참여한 바우덕이축제 배우고 싶다’, 벤치마킹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바른의정 안성시의회가 지난 6일 시의회 3층 소통회의실에서 서울 동대문구의회와 간담회를 전개해 시민들로부터 환영과 신뢰를 받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7명)과 안성시를 방문한 서울시 동대문구의회(부의장 정성영) 의원(4명) 및 정책지원관(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대문구의회는 안성시에서 개최 중인 바우덕이축제(전야제 포함)를 관전. 축제 프로그램 및 운영방식, 질서 유지 등을 배우고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어우러져 함께 즐기는 선진 축제 문화를 벤치마킹하여 지역 축제에 접목시키고자 방문했다.

 동대문구의회 정성영 부의장은 “먼저, 안성시의회에서 저희를 환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전야제를 보면서 안성시민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고, 주민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참여하여 축제를 만들어 가는 모습에 감명 받았다.”극찬한 후 “우리 동대문구에도 청룡문화제, 흥타령춤축제 등 여러 축제가 있지만, 정적인 축제로 주민 참여도가 높지 않다.”며, “지역주민이 스스로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인 안성 바우덕이 축제를 배우고 싶고, 안성시와 동대문구간 교류를 통해 더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협력해 나갔으면 좋겠다.” 말했다.

 이에 대하여 안정열 의장은 “안성시는 지역마다 주민자치(위원)회가 존재되어 있고, 해당 위원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난타, 라인댄스, 풍물놀이 등을 가르친다.”면서, “취미활동을 생활화하고, 경연대회를 통해 실력을 다지며, 이 같은 활동은 건전한 취미생활로써 건강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지역 축제와 같은 대외 무대 참여하고 공연을 펼쳐 안성을 더욱 빛내고 있다며 이것이 바로 자생력 있는 주민참여 축제다.”라고 설명했으며 “동대문구의회의 안성 바우덕이 축제 벤치마킹에 대해 깊이 감사한다.”라고 답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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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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