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노 안성시지부 노사협력 문화 행사 ‘독도의날’ 합창

침략 사실 부정하는 일본 강하게 비판, 선진화된 노사문화 정착 도모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 조합원들과 안성시 공무원들이 지난 25일 안성시청 본청 로비에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1900년 10월 25일) 123주년을 맞아 '독도의 날' 기념 합창 플래쉬 몹과 결의을 다지는 결의문 낭독 행사를 진행 했다.

 행사에는 채정숙 행정과장 비롯해 전공노 안성시지부 조합원들과 비조합원 공직자들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통해 독도수호의 의지 표명과 염원을 담아 독도수호 결의문을 낭독하였으며 '홀로 아리랑'을 함께 부르며 독도 사랑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독도 수호 결의문을 통해 "일본은 독도영유권 주장을 당장 철회하고 대한민국 국민에게 머리 숙여 사죄하라", “일본정부는 역사왜곡을 중단하고,「외교청서」 및 각종 교과서의 독도 영유권 내용을 즉시 삭제하라”라며 독도의 영유권 주장을 통해 우리나라의 침략 사실을 부정하는 일본을 강하게 비판했다.

 함은규 안성시지부장은 “안성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는 향후 다양한 노사협력 사업을 통해 선진화된 노사문화를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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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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