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 경승위원회 취약계층 돕기 참선행

난방 취약계층 위해 연탄 1만장 안성시에 전달
본각 실장스님 “소외된 난방 취약계층 돕기 계속 추진” 약속

 코로나 엔데믹 속 계속되온 경기 침체와 기후 이상 변동으로 때아닌 추위 속 저소득층이 겨울 땔감을 준비 못해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는 이 때 불교계에서 취약계층 돕기 사랑의 연탄을 기증해 따뜻한 온정이 되고 있다.

 안성경찰서 경승위원회(실장 본각스님, 청원사 주지)가 지난 16일 안성시에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연탄 1만장을 기탁했다.

 전달식에서 본각 실장스님은 “최근 연탄사용 가구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지만 실제 주위에는 아직도 연탄을 때는 취약한 가구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면서 “우리 경승실의 작은 후원이 그들의 추위를 녹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소망했다.

 이어 본각 실장스님은 “앞으로도 소외된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겠다.” 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도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잘 챙기겠다.”며 “이번 경승실 여러분들의 연탄나눔으로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나기가 될 것 같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안성경찰서 경승위원회는 관내 11개 사찰(청원사, 칠장사, 경수사, 금수사, 백마사, 영평사, 쌍미륵사, 연등사, 운수암, 지통암, 자비사)로 구성된 경찰서 협력단체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안성시의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연탄과 자비나눔 쌀 등을 기부해 오고 있다.

 한편 안성시는 이날 기부받은 연탄을 관내 독거노인 및 난방 취약계층 25가구에 400장씩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일죽면, 축산 냄새 해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다
일죽면발전위원회(회장 문대식)가 지난 25일 일죽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일죽면, 동부농업기술상담소, 일죽농협, 일죽면 축산단체 및 축산농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 냄새 저감 상생협의체’ 6월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5월에 안성시가 축산 선진지라는 인식을 공유하며 계획한 관내 우수 농가 견학 및 워크숍을 진행했고 일죽면 한우농장과 죽산면 양돈농장에서 직접 냄새를 체감해 보고, 다양한 냄새 저감 방안을 논의했다. 각 농가는 안개 분무를 활용한 미생물제와 탈취제 사용법, 주기적인 농장 청소, 자체 배합 사료 급이를 통해 냄새를 저감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특히, 안성시 축산악취 5개년 저감 대책의 역점 시책 중 하나인 죽산면 소재 두오팜(양돈 농장)을 방문, 축사 외부에서 ICT 장비를 통한 환기 자동 컨트롤, 모유모돈/자돈 자동 급이기, 컴퓨터 피딩 시스템 및 CCTV를 이용한 개체와 사양 관리 실시간 모니터링 등 냄새 저감 기술에 대한 다양한 설명을 들었다. 견학 후 동부농업기술상담소장(김봉순)은 유용 미생물과 축산농가가 활용 중인 주요 악취 저감 기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에게 매우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협의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