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개최

안성병원 자원봉사자 70명 참여, 자원봉사자의 노고 격려 및 봉사의식 고취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지난 30일 목요일 ‘제5회 안성병원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랑나눔봉사회, 의료통역봉사회, 호스피스봉사회 등 총 70명의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는 축하공연 및 레크레이션, 자원봉사자 선서식, 우수봉사자 포상 및 친목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의식을 고취하여 안성병원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1부 행사는 테너 김준모와 소프라노 정선은의 30분간의 축하무대와 레크레이션이 있었으며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 활동영상 상영과 자원봉사자 선서식, 우수봉사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3부에서는 자리를 옮겨 다 같이 저녁식사를 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행사를 준비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동했고 이번 기회를 통해 환자들을 위해 더욱 따뜻한 마음으로 열심히 봉사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임승관 병원장은 “안성병원을 향한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너무 잘 알고 있으며 기념행사를 통해 전부 만나 뵙고 감사를 전할 수 있어서 기쁜 마음이다.”라며 “2024년에도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안성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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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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