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0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24회 안성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UN이 1985년 제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 단체, 그리고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한 유관기관 등을 격려하고 감사를 표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기념행사는 안성맞춤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인, 단체, 우수프로그램 공모지원사업에서 선정된 우수단체 등을 대상으로 총 50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해는 특별히 아로마테라피존을 설치해 아로마 향기를 담은 꽃차를 시음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고 행사장 내 포토존에 표창 수상자들의 활동을 담은 사진전을 열어 자원봉사 현장의 생생한 감동, 자원봉사 가치와 문화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 “좀 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성시 자원봉사자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올해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기념행사가 한 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의 활동을 기약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길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