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향교 전교 유도회장 고유례 봉행

신임 박종무 전교, 유도회 김학원 회장 주례

 안성향교(전교 박종무)가 11일 오전 11시 대성전에서 박종무 전교, 성균관유도회 안성시지부 김학원 회장의 고유례를 봉행했다.

 고유례 헌관은 박종무 안성향교 신임 전교, 집례는 김용철 의전수석장의, 대축은 정재균 전 교화수석장의, 알자는 김종엽 장의, 봉작은 박주철 장의, 봉로는 이은규 장의, 사준은 이민호 여성유도회장이 담당해 엄숙히 고유례를 봉행했다.

 봉행을 마친 후 박종무 전교는 안성향교 신임 임원진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김용철 의전수석장의, 이종순 재정수석장의, 윤창옥 교화수석장의, 이주성 연락수석장의, 양남철 섭외수석장의, 신용섭 사무국장이 새로 선임됐는데, 임기는 올 1월11일부터 2026년 12월말까지 3년간이다.

 박종무 전교는 “날씨도 차가운데 원로 고문님과 유림들이 많이 참례하여 주셔서 감사하다.”라면서 “다음 분향때에는 전교 유도회장 이·취임식을 할 예정이다.”라면서 많은 참석을 부탁했다.

 이어 “이임하는 정용문 전교, 정재균 교화수석장의, 오세옥 총무수석장의, 예해용 연락수석장의, 김귀영 연락수석장의에 대해 수고하셨다.”라는 말과 함께 “안성향교를 위해 헌신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사말을 대신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철도와 흥망성쇄를 겪어온 안성시
안성시의회 이관실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안성시의회 주관 ‘안성형 철도유치를 위한 전문가 초청 정책토론회’의 패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관실의원은 ‘철도유치를 통한 안성의 균형발전과 성장기반구축’라는 주제로 안성의 철도역사와 현재의 교통현실, 그리고 안성형 철도유치방법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이 의원은 “안성은 철도와 함께 흥망을 겪어온 역사를 가졌다. 안성이 여전히 버스와 자가용등 도로교통에 의존하는 현실로 인접도시 교통망이 제한적이면, 일자리를 이동하더라도 자동차로 출퇴근할 시간이 길어져 안성을 떠나게 된다”고 현재의 교통현실을 지적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 의원은 수도권내륙선과 부발선에 대해 “현재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된 부발선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통과되지 못했고, 수도권내륙선은 예비타당성조사조차 진행하지 못했다”면서 그 원인을 “수도권지역과 비수도권지역의 평가방식이 다른데, 수도권에 있는 안성시는 평가항목(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중 지역균형발전 항목이 삭제된 평가 기준에서 인구밀도가 낮고 경제유발효과가 적어 BC값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수도권이면서 비수도권 수준의 경제적 타당성을 가진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