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의 거침없는 변화와 발전 꼭 이루겠습니다”

최혜영 국회의원, 22대 총선 출마 공식 선언
‘새로운 안성을 만드는 일꾼 뽑는 선거 기회를 달라’ 호소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원내대변인)이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출마 선언을 통해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1월 24일 오전 11시 30분 안성시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개발예정지역인 동신산단 일원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최 의원은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마 선언과 함께 안성발전을 위한 핵심 공약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최 의원은 “우리 안성은 지난 16년 동안 보수당의 4선 국회의원을 만들었는데 지난 16년간 안성의 삶은 어떠셨습니까? 편안하셨고 행복하셨습니까?”반문하고“철로 하나 없는 철도 불모지, 번듯한 국가산단 하나 없는 일자리 불모지, 아프기만 하면 타 지역 병원을 찾아다녀야 하는 의료취약지가 되었습니다.”라고 언급한 뒤“이제는 바꿔야 합니다. 능력 있는 사람으로 바꿔야, 안성에 거침없는 변화, 거침없는 발전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공약으로 △K-반도체 메가시티 추진에 따른 대기업 및 고속도로·철도 유치 △한경국립대 의대 설치 및 국립대병원 신설, 경기도립 노인전문병원 안성 유치 △38국도 확장 공사 연내 종료 및 지하화 △식품산업클러스터 조성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추진 △고삼호수 주변 관광자원 개발 등 다섯 가지를 제안했다. 이와 함께 △동일지역구 3선 초과금지 △불체포면책특권 삭제, △대통령 거부권 제한 등을 발표했다.

 최 의원은 “기존 안성 정치인의 현란한 말에 속은 우리 지역은 교통 불모지, 철도 불모지가 됐다.”면서,“안성에 거침없는 변화와 발전을 만들어낼 사람은 민주당이 인재로 영입한 저 최혜영뿐으로 최혜영의 승리는 민주당의 승리이자 이재명의 승리”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최 의원은 “정체된 안성에서 새로운 안성을 만드는 일꾼을 뽑는 선거인만큼 제게 그 기회를 맡겨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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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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