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총

복지 사각지대 제로를 향한 힘찬 출발!

 일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 갑진년 첫 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해 지난 한해 추진한 특화사업의 성과를 짚어보고, 앞으로의 사업 활동 방향과 신규사업, 밀도 있는 사례 관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일죽면에서는 50대 홀로 사는 중장년층을 위한 정서 지원사업과 주택 화재 피해 가구의 긴급 생계 지원, 거동 불편 고령층과 중증장애인 가구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 손잡이 및 LED 전등 설치 사업 등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박승남 일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난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부터 80대의 고령 독거 농민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많은 성과를 거뒀다.”라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찾아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일죽면에서는 신규사업으로 아동의 부정적 행동을 미리 발견해 올바른 성장을 유도할 수 있는 ‘아동정서지원 프로그램 디딤돌’ , ‘어르신 안전 보행을 위한 건강 지팡이 지원사업’ 등의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준비 중이다.

 이원섭 일죽면장은 “2024년에는 그동안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며 “주민 한 명 한 명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해 보다 살기 좋은 일죽면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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