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 직업중점 특수교육기관 한길학교 방문

진행 중인 복지서비스 프로그램 관람 후 발전방향 논의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에 안성경찰서 방문단이 재단 산하 한길학교를 지난 20일 방문했다.

 안성경찰서 방문단은 신임 오지용 서장을 비롯, 여성청소년과 등 6개의 부서 과장들이 함께하였으며, 한길복지재단에서는 한창섭 이사장과 한길학교 장은주 교장 등 교직원들이 방문단을 맞이했다.

방문단은 한길복지재단의 주요 연혁과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 프로그램과 활동들에 대해 살펴본 뒤 한길학교의 주요 특별실들을 둘러보았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사회복지 서비스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나눔과 함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안성경찰서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한길학교 방문을 통해 장애인에게도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지용 서장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는 한길복지재단과 한길학교의 다양한 활동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면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장애인을 비롯한 안성시 모든 시민의 안전과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창섭 이사장은 지역사회 유일한 특수학교인 한길학교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는 안성경찰서 오지용 서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지역사회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의 소외 계층에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길복지재단은 2008년 설립하여 직업중점 특수교육기관 한길학교와 안성시장애인복지관 등 7개의 산하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성경찰서와 지난 2014년 업무협약(MOU)를 맺어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유지하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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