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참전자회안성시지회 전적지 순례

영월 장사상륙작전기념관 방문, 학도병들의 애국정신 추모

 세계자유평화군으로 월남전에 파병돼 혁혁한 공을 세운 역전의 용사들로 구성된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안성시지회(회장 박광수) 올 상반기 전적지 순례가 지난 19일 하루 동안 경북 영덕에서 열렸다.

 이날 참전유공자와 유족회원 130여명이 박광수 회장 인솔로 안성을 출발, 한국전쟁 당시 전투가 치열했던 영덕 장사상륙작전지를 방문했다.

 장사상륙 전투는 성공적인 인천 상륙작전 수행을 위해 1950년 9월 14일 실제 전투병이 아닌 학도병을 투입, 기만작전의 일환으로 상륙 전투를 벌이면서 많은 학도병이 희생됐다.

 안성월남참전 회원들은 학도병들의 애국심과 넋이 있는 장사상륙작전 기념관을 관람하며 학도병들을 추모했다.

 박광수 회장은 “성공적인 인천상륙작전의 이면에는 어린 학도병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다”면서 “그들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본받아 튼튼한 국가 안보태세 확립과 지역사회 안녕을 위해 더 한층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월남참전자안성시지회는 ‘참애국·참봉사·참전우’ 정신으로 전선에서 선봉용사로 활동했던 기백을 살려 후방 봉사역군으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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