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양초등학교 |
최관호 미양초 교장선생님 |
참스승상 구현하고 있는 최관호 교장
지역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교육토대 구축
7품계·1분 스피치 통해 실력향상 크게 도모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실력 있는 우수인재 육성의 산실로 우뚝 선 미양초등학교는 1929년 설립된 80년의 역사를 가진 학교다. 미양초교는 오늘도 ‘바르고 굳세고 슬기롭게’를 교훈으로 지구촌이 하나 되는 국제화 시대를 맞아 세계를 경영하며 국가와 사회를 발전시킬 미래사회 주역을 양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목표와 특색 있는 창의적 전략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미양초교가 이농과 노령화 부녀화로 인구가 줄어들면서 학생 수가 감소하고 경제가 침체되는 어려운 농촌 현실 속에서 힘차게 발전될 수 있었던 것은 최관호 교장이 2008년 3월 1일 공모제 교장으로 부임하면서 부터다. 최 교장은 먼저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 추진으로 공교육 신뢰회복에 앞장서면서 지역 기업체 및 학교발전위원회를 통해 독서 교육 및 방과후 학교를 활성화시키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바른 습관을 지니고 스스로 실천하는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고 기초를 쌓아가는 실력 있는 어린이 △스스로 생각하고 재주를 키우는 창의적인 어린이 △몸이 건강하며 환경을 깨끗이 하는 어린이란 목표아래 어린이 스피드, 7품제, 삶과 정서를 깨우는 글쓰기 교실, 서예교실운영 등 4대 전략을 세웠다. 이렇게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실력 있는 학생상을 구현하고 교육은 공동체가 중요하다고 보고 참여와 소통, 나눔과 배려로 함께 할 수 있는 학부모상, 그리고 사랑과 열정으로 가르치며 연구하는 교사상을 수립해 지역과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토대를 굳건히 했다.
학생의 특기와 소질을 개발하기 위해 1분 스피치 발표대회를 갖고 있는데 이는 창의적 지성인은 자기 생각을 당당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교육관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1분 스피치 발표대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자신의 의사표현 능력을 크게 신장시켰고 스피치 문집을 매년 발간, 학생들의 문장구성력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미양 7품제는 독서품, 수학품, 체력품, 정보품, 한자품, 리더품, 영어품으로 세분화해 운영함으로서 자기주도적 학습 관리능력을 함양시켰는데 이 7품제 운영을 1년간 해온 결과 7%학생들이 7품증을 모두 취득했으며 10%의 학생들이 6품증을 획득했고 26%의 학생들이 5품증을 획득하는 등 계속 품중받는 학생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바른 글씨에서 바른 인성이 나온다는 교육관 아래 경필쓰기 및 서예지도를 꾸준히 하면서 아침시간을 활용해 서당교실 강사를 초빙해 사자성어 익히기 수업을 진행했고 그 결과 한자와 한문능력 검정에서 최고로 인증 받는 대상 및 장원을 차지하였으며 23% 학생들이 품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만들었다.
학업 성취도 향상을 위해 전교생 학습 진단을 통한 체계적인 학습스케줄 관리, 인턴교사를 활용한 1대1맞춤형 지도, 기초학력반 상설운영, 특별보충반 운영, 다높이 사이트를 이용한 사이버가정학습 등의 노력을 기울여 2009년 3명이던 기초미달 학생이 지난해에는 100%전원이 기초학력이상의 학업성취를 보였고 Daily English 365문장 암송하기, 전교생 영어방과후 무료 수강, 놀이 중심의 영어수업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영어 Step&Jump인증제에서 80.4% 학생이 무난히 통과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와 함께 무료 방과후 영어수업으로 사교육비를 경감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교장은 도덕성과 예절 갖춘 모범어린이 육성을 위해 인성 교육에 앞장서 월별독서활동 강화, 모범어린이 표창, 생활본 활용을 통한 뿌리찾기 교육을 실시하면서 ON-OFF라인 맞춤형 상담주간을 이용해 부적응 학생을 미연에 찾아내 예방하고 지도함으로서 즐거운 학교, 가고 싶은 학교 만들기를 내실 있게 추진, 교육만족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함께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마음이 나온다는 생각으로 종합검진, 건강체력검사, 줄넘기 인증제(체력품 연계), 보건소와 연계한 건강짱 교실, 지역 나눔 센터와 함께하는 풋살 축구교실, 요가 댄스교실 운영으로 체력증진을 도모해 건강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하고 있다.
100칸 수학공책, 쏙쏙 복습하는 학습장, 공부노트를 활용한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1인 1 탐구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한 탐구력을 스스로 높이고 방과후 1대1 맞춤학습으로 부진아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력 UPI 지혜 짱’운영으로 슬기롭고 지혜로운 학생을 만들고 있는 최관호 교장은 일찍히 교육발전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1971년 10월 23일 충남 당진 당진초교에 초임발령을 받은 후 4개 시도를 거쳐 안성에서 광덕·고삼·안성·백성·마전을 거쳐 고향인 미양초교 교장으로 후진 양성에 온갖 정성을 쏟고 있다. 시인이며 수필가로 많은 작품을 중요신문 및 전문 월간지, 교육 월간 및 평론지에 실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미양학교 교정에는 물레방아가 있고 글동산과 꿈자랑회가 눈길을 끈다. ‘나는 학생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의 현판과 학생들이 쓴 시, 작품 그리고 우리 선생님 그리기 등으로 서정이 있고 꿈이 있는, 나아가 꿈을 키우는 학교로 도약하고 있다. 학부모와 지역에서 “최관호 교장이 지역사회와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으로 신뢰도 회복에 공헌했다”면서 “과거에는 삭막하고 침체된 분위기로 안타까웠는데 지역과 학생 그리고 학교에 꿈을 심어주고 지금도 열심히 꿈과 희망을 키우고 있다”고 이구동성으로 극찬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최 교장은 어려운 사회여건속에서도 학생들을 위해 사도외길을 묵묵히 걸어 온 참 스승이다”면서 “지역과 학교의 숙원인 체육관도 건립했고 학생들의 정서순화에도 크게 기여한 교육발전의 큰 덕목지도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