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장사 나소향 산사음악회’ 아름다운 선율로 큰 감동

유명 성악가, 가수 총출연 관객들 마음 사로잡아
이번에도 장학금 1천만원 전달, 나눔과 소통 세상 활짝

 나눔과 소통으로 향기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천년고찰 칠장사(주지 지강)가 매년 주최하는 ‘칠장사 나소향 산사음악회’가 지난 11일 열렸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칠장사의 산사음악회는 격조높은 음악은 물론이고 특히 ‘나눔’을 실천하는 음악회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음악회로 호평 받고 있다.

 이날 산사음악회는 비가 오는 가운데 진행되었지만 많은 시민과 불자들이 참여해 빗소리를 음악 삼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도 칠장사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장학금으로 1천만원을 안성시에 전달해 귀감이 되었다.

 주지 지강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나소향 음악회 15번을 했는데 8번 비가 왔다. 그렇지만 비가와도 나눔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이 잘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여러분이 맡긴 나눔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행사 때마다 사부대중 앞에서 노래 공양을 했는데 이 날도 노래 공양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음악회는 나소향 합창단의 축가와 햔악6중주(성악가수 오윤석, 비올라 전에스터, 바이올린 김주희, 피아노 김인애, 첼로 김지혜, 바이올린 문미경), 박우철 가수, 유현주 성악가수, 김소유 트롯 가수 등의 공연이 진행되어 쉽게 경험하기 힘든 봄비 내리는 산사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당선인, 박석규 안성문화원장, 민완종 바르게살기운동 안성시협의회장, 한창섭 한길복지재단 이사장 등 내·외빈과 많은 불자들이 경내를 가득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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