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의 날을 맞아 한전 MCS(주) 안성지점(정준영 지점장)이 대한민국전몰군경위족회를 19일 방문, 이창호 안성지회장을 비롯 회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격려한 뒤 준비해간 성금을 전달했다.
정준영 지점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나라가 세계 10대 경제 대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면서 “특히 6.25전쟁 발발 후 아들과 남편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분연히 입대, 참전했다가 전사로 어렵게 살아 온 유족들의 고통과 숭고한 헌신은 모두가 기억하고 위훈을 기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창호 지회장은 “해마다 현충의 날을 맞아 잊지 않고 찾아와 격려와 위로는 우리 유족들에게 큰 위안이 되고 있다”답하며 감사를 표했다.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와 한전 MCS(주)가 지난해 복지지원 협약을 체결한 뒤 계속 교류해 왔는데 한전 MCS(주) 안성지점은 지점장을 위시해 직원 25명이 매월 급료에서 일정액을 모아 유족회를 돕고 있어 값진 현충이 되고 있다.
한전 MCS(주)는 한전 위탁 전력 서비스를 하는 인적, 기술력, 에너지 플랫폼 기관으로 주 업무는 검침, 전기요금 청구서 송달, 고객서비스 등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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