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성담긴 행복 꾸러미 전달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특화사업 일환으로 원곡면 내 취약계층 50가구에게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

 ‘행복 꾸러미 사업’은 원곡면 내 저소득층 가구에게 균형 있는 식단을 제공하는 ‘행복 장바구니 반찬 배달 사업’의 연장으로 반찬이 상할 수 있는 7월에 대상 가정에서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행복 꾸러미는 죽, 두유, 김, 휴지, 세제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16개의 제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 전달하며 더불어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안부도 확인하고자 추진 됐다.

 행복 꾸러미를 받은 이 모 할머니(여, 90세)는 “날씨도 덥고 거동도 불편해서 나가지 못하고 집에서만 지냈는데, 때마침 꼭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해 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덕용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7월에는 반찬 배달이 없어 마음 쓰였는데, 반찬 대신 저소득층 가정에서 자주 쓰는 생필품으로 대신 전달하게 되어 다행이다.”라면서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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