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행위·안전사고 예방 대책수립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1월 10일 실시되는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시험)에서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도교육청은 지난 18일 오후 대강당에서 수능시험장 설치학교의 교감, 담당부장, 방송담당자 등 8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 설치학교 담당자 회의’를 열어 제반 업무처리 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정하고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해 시험장 설치 및 운영의 각종 준수사항 부정행위 방지대책의 세부 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방송시설 준비사항, 문답지 운송 및 보관 요령, 보안상태 유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도 세웠다. 특히 신설시험장 학교의 담당자에게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는 주문도 했다.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에서는 도내 수험생의 증가로 김포와 파주 등 2개 시험 지구를 신설하였으며 21개교의 시험장이 새로 설치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수능시험에서 관련 민원이 발생하기 전 쉬운 듣기 평가를 차질 없이 준비하기 위해 시험지구별 담당 장학사와 학부모로 방송 점검단을 구성, 이미 2차에 걸쳐 점검했는데 시험 이전까지 총4회에 걸쳐 철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또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부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19개 시험지구 담당 지역교육청 수험생이 있는 학교 및 시험장 운영교 홈페이지 등에 ‘수능 부정행위 예방을 우한 안내문’을 게시해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수험생 대상으로 학교별 자체 교육을 실시하도록 지시하고 있으며 교육과학기술부와 도교육청은 현재 수능 부정행위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