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날 산타가 찾아왔어요!’

국민건강보험 안성지사
리라아동복지관에서 나눔봉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지사장 이경숙)가 지난 12일 리라아동복지관을 방문,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앞서 공단은 지난 4월 30일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 선포식을 가진 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해오면서 큰 호평을 받고 있는데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은 대상 아동의 생애 중 도움의 손길이 가장 필요한 시기에 다양한 물품과 활동을 지원해 왔다.

 안성지사는 이날 무더위를 함께 이겨내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1부 수박화채 만들기, 2부 보물찾기 이벤트 등을 진행하였고, 아이들과 함께 만든 수박화채를 나눠먹고 복지관 내 숨겨놓은 보물을 찾는 시간을 보내며 ‘한 여름의 산타’가 되어 크리스마스를 선물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단순한 봉사활동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의미 있고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이벤트를 만들어 주셔서 특별했다”고 전했다.

 안성지사 이경숙 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아이들과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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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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