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 꼭 필요’

이중섭 시의원 “재래시장 발전 통해 지역경제 발전 이뤄야”

 “코로나 유행을 종식 선언을 했지만 요새 다시금 코로나가 유행하는 것처럼, 코로나 시기 우리 사회가 겪었던 경제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안성시의회 이중섭 의원은 “최근 내수시장이 어려우니, 실제 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구매력도 하락하고, 이에 따라 많은 소상공인의 실제 소득도 감소하고 있다”면서 “지역 상권의 중요성이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라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에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태도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한때 조선의 3대 시장으로 꼽혔던 안성의 시장을 되돌아보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중앙시장과 안성맞춤시장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접근성이 떨어지고 시장 근처에 위치한 서인동 공영주차장은 시장이 아닌, 근처 병원의 주차장으로 이용되고 있는데 안성시청은 전통시장의 주차장 문제에 대해 어떠한 해결책을 갖고 있느냐?”반문한 뒤 “본 의원이 주장하는 것은 전통시장을 비롯한 시장에 무조건적이며, 수혜적인 재정 지원을 하자는 것이 아니라 시장이 스스로 자립하고, 대형기업과 공정하게 경쟁할 만한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온당하지 않겠냐는 것으로 안성시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어떠한 계획을 갖고 있느냐”지적했다.

 이 의원은 “실례로 인구 7만8천의 예산군의 경우 ‘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외부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았고, 현재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시장 현대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설명하고 “안성시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어떠한 계획을 갖고 있느냐”며 “소상공인의 발전은 곧 서민의 삶을 나아지게 할 것이고, 서민의 삶이 나아지는 것은 곧 중산층을 두껍게 만드는 결과를 이루어 낼 것이다”면서 “지역 시장의 발전은 쉬운 것이 아니고 대형마트를 원하는 시민들의 이해도 구해야하고 각기 다른 시장 상인들의 여론은 수렴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고 힘든 일이지만 지방자치단체로서 반드시 해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된다.

 본 의원이 주장하는 것은 전통시장을 비롯한 공정하게 경쟁할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으로 주차장 문제 해결과 접근성 제고로 안성시는 책임 있는 행정을 통해 재래시장 발전을 통한 안성시 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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