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복지재단 '모두의 버스' 기금 마련 바자회 개최

한경국립대 에이스엠자임 장애인 복지증진 위한 홍삼제품 300개 기부
바자회 기금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 위해 전액 사용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이 오는 26일 안성시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릴 예정인 '2024 사랑나눔바자회'를 앞두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두의 버스' 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에서 15일 열린 이번 전달식에는 에이스엠자임의 대표이사이자 한경대학교 응용생명공학 전공 교수인 임완택 교수, 한길복지재단 한창섭 이사장,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김덕수 관장이 참석했다.

 에이스엠자임은 홍삼제품 3종(홍삼스틱 30포 실속형, 홍삼정 240g, K-이뮨밸런스 15ml x 3병)을 각각 100개씩, 총 300개의 제품을 기부했고, 기부된 제품은 사랑나눔바자회에서 판매, 판매 수익금은 '모두의 버스' 기금 마련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에이스엠자임의 임완택 한경국립대학교 교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후원 제품이 장애인 복지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길복지재단 한창섭 이사장은 에이스엠자임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를 표하고 “이번 사랑나눔바자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많은 분들이 '모두의 버스'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사랑나눔바자회는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후원 속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모인 기금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모두의 버스' 공유버스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한길복지재단은 2008년에 설립하여 직업중점 특수교육기관 한길학교, 안성시장애인복지관 등 7개의 산하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복지 증진과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철도와 흥망성쇄를 겪어온 안성시
안성시의회 이관실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안성시의회 주관 ‘안성형 철도유치를 위한 전문가 초청 정책토론회’의 패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관실의원은 ‘철도유치를 통한 안성의 균형발전과 성장기반구축’라는 주제로 안성의 철도역사와 현재의 교통현실, 그리고 안성형 철도유치방법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이 의원은 “안성은 철도와 함께 흥망을 겪어온 역사를 가졌다. 안성이 여전히 버스와 자가용등 도로교통에 의존하는 현실로 인접도시 교통망이 제한적이면, 일자리를 이동하더라도 자동차로 출퇴근할 시간이 길어져 안성을 떠나게 된다”고 현재의 교통현실을 지적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 의원은 수도권내륙선과 부발선에 대해 “현재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된 부발선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통과되지 못했고, 수도권내륙선은 예비타당성조사조차 진행하지 못했다”면서 그 원인을 “수도권지역과 비수도권지역의 평가방식이 다른데, 수도권에 있는 안성시는 평가항목(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중 지역균형발전 항목이 삭제된 평가 기준에서 인구밀도가 낮고 경제유발효과가 적어 BC값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수도권이면서 비수도권 수준의 경제적 타당성을 가진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