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의장, 의정정책추진단 출범으로 ‘민생 해결’ 박차!

“정책 발굴과 협력으로 도민 삶의 질 높일 것”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23일 ‘의정정책추진단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발굴에 박차를 가할 것을 밝혔다.

 의정정책추진단은 김 의장의 핵심 공약에 따라 구성된 의정지원 태스크포스(TF)로, 도민 체감도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며 도정 정책의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 의장은 이날 정담회실에서 실시된 위촉식에서 공동단장인 이영봉(더민주, 의정부2) 의원을 비롯해 김선영(더민주, 비례)·박재용(더민주, 비례)·서성란(국민의힘, 의왕2)·이병숙(더민주, 수원12)·이오수(국민의힘, 수원9), 김시용 공동단장(국민의힘, 김포3)과 오세풍 의원(국민의힘, 김포2) 의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의정정책추진단은 ‘경기도의회 기본조례 제1조(목적) 및 제6조(의회의 역할)’에 근거해 수립된 의정활동 지원 기구로, 주요 업무는 △신규 중점 정책의제 발굴 △정책 데이터베이스 구축 △정책 제안서 및 정책백서 발간 등이다.

 김 의장은 “의정정책추진단은 도민께서 협치의 가치를 가장 실질적으로 체감할 ‘정책 협치’의 상징”이라며 “도민과 지역을 위한 민생 정책을 실현하는 길에 큰 힘이 되어달라”라고 말했다.

위촉식 직후 열린 업무보고에서는 의정정책추진단 위원들과 간사인 박호순 의정정책담당관, 의정정책개발팀이 참여해 지난 활동을 공유하고, 내년도 업무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영봉 공동단장은 “지역사회의 발전이 우리의 목표이자 사명”이라며, 제도 운영과 신규 정책 발굴을 위해 더욱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의정정책추진단은 의정정책개발팀과 의정교육협력팀으로 구성된 TF 형태로 운영되며, 제11대 후반기 의회가 끝나는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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