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2007년부터 추진해 온 안성시지 편찬에 대해 집필을 완료하고 11월 7일부터 18일까지 주민 공람을 받고 있다. 시는 그동안 안성군지가 편찬된 지 20년이 경과되고 안성의 역사를 새롭게 정리해 시의 역사를 바로 알게 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2007년부터 안성시의 역사와 제 분야의 변화상을 담은 안성시지를 편찬해 왔다.
이번에 편찬되는 시지는 안성문화원에 시지편찬위원회를 두고 지난 4년간 집필자 108명이 참여해 변화된 안성의 역사를 정리하는 작업을 수행해 왔다는 것이다. 이번에 교정, 교열 및 편집을 완료하고 집필내용의 보완과 오류를 수정하기 위해 주민 공람을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공람장소는 안성시청 문화체육관광과, 공도읍과 죽산면의 주민자치센터 그리고 안성문화원에서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열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후손에게 정리된 역사를 바로 알게 하고 대외적으로 안성의 정리된 정체성을 홍보하기 위한 안성시가 편찬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주민공람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정리해서 올 12월께 책자를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