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안성당원협의회 도·시의원, 위민 행보가속

전통시장에서 시민들의 애로사항 청취 위한 ‘찾아가는 민원실’ 개최

 국민의힘 안성당원협의회 도의원·시의원들이 2일 안성 중앙시장과 안성맞춤시장에서 '찾아가는 민원실'을 운영했다.

 이날 안정열 의장, 박명수 도의원, 정천식 부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 이중섭 의원, 박근배 의원이 참석, 시민들의 다양한 민원을 청취했다.

 '찾아가는 민원실’에서는 여러 가지 민원이 제기되었는데 중앙시장 상인들은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성농협 주차장 부지 매입을 안성시에 요청했으나, 재정 여건상 매입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혀 성사되지 않아 영업에 어려움이 많다.”주장하고 시의회에 주차장 확보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밖에 △안성3동 주민은 도로의 재포장을, 또다른 한 시민은 금석천이나 소공원의 벤치 관리가 전혀 되지 않아 수리 및 청소 요청 △공도읍 서해 그해그랑블 롯데마트 사이 교차로에 우회전 신호 개선△옥산주공아파트 주민들은 재건축 일정에 대해 문의했고 △석정동 주민은 생활이 어려워 쌀이라도 한 달에 한 번 지원받고 싶다고 요청했으며, 이에 사회복지과와 연결, 방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 시민은 아파트 불공정 매매에 대한 시정 요구와 △또 다른 시민은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문의를 제기했다.

 안정열 의장은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안성시는 중앙시장과 안성맞춤시장의 주차장 확보 방안을 조속히 마련케 하는데 시의회가 적극 지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박명수 도의원은 “안성시에서 주차장 부지를 확보하고, 국비나 도비로 주차타워 시설을 마련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천식 부의장과 최호섭 운영위원장, 이중섭·박근배 의원은 “전통시장에 시민과 상인이 이구동성으로 주차장 확보를 바라고 있다”며 “안성시에서는 미온적인 태도를 버리고 적극 행정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국민의힘 안성당원협의회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들의 요구와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행사는 주기적으로 안성시의 다양한 장소에서 열리며, 도의원과 시의원들이 직접 참석, 시민들의 민원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위민행사다.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찾아가는 민원실’의 취지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작은 불편과 문제들을 직접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다”며 “이를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보다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 국민의힘 시·도의원들이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철도와 흥망성쇄를 겪어온 안성시
안성시의회 이관실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안성시의회 주관 ‘안성형 철도유치를 위한 전문가 초청 정책토론회’의 패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관실의원은 ‘철도유치를 통한 안성의 균형발전과 성장기반구축’라는 주제로 안성의 철도역사와 현재의 교통현실, 그리고 안성형 철도유치방법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이 의원은 “안성은 철도와 함께 흥망을 겪어온 역사를 가졌다. 안성이 여전히 버스와 자가용등 도로교통에 의존하는 현실로 인접도시 교통망이 제한적이면, 일자리를 이동하더라도 자동차로 출퇴근할 시간이 길어져 안성을 떠나게 된다”고 현재의 교통현실을 지적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 의원은 수도권내륙선과 부발선에 대해 “현재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된 부발선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통과되지 못했고, 수도권내륙선은 예비타당성조사조차 진행하지 못했다”면서 그 원인을 “수도권지역과 비수도권지역의 평가방식이 다른데, 수도권에 있는 안성시는 평가항목(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중 지역균형발전 항목이 삭제된 평가 기준에서 인구밀도가 낮고 경제유발효과가 적어 BC값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수도권이면서 비수도권 수준의 경제적 타당성을 가진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