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노인 간병비 지원

1인당 연간 최대 120만원

 안성시가 저소득층 노인의 간병비 부담을 덜기 위한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사업인 ‘저소득층 노인 간병비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시범사업으로 경기도 15개 시군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65세 이상인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주거급여 수급자 △의료급여법에 따른 의료급여 수급자 △차상위장애인 △차상위본인부담경감 대상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며, 2025년 이후 상해·질병으로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에 입원하여 간병서비스를 받는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 지원 금액은 1인당 연간 최대 120만원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노인에게 간병비를 지원하여 간병 부담을 완화하고, 일상 회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철도와 흥망성쇄를 겪어온 안성시
안성시의회 이관실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안성시의회 주관 ‘안성형 철도유치를 위한 전문가 초청 정책토론회’의 패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관실의원은 ‘철도유치를 통한 안성의 균형발전과 성장기반구축’라는 주제로 안성의 철도역사와 현재의 교통현실, 그리고 안성형 철도유치방법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이 의원은 “안성은 철도와 함께 흥망을 겪어온 역사를 가졌다. 안성이 여전히 버스와 자가용등 도로교통에 의존하는 현실로 인접도시 교통망이 제한적이면, 일자리를 이동하더라도 자동차로 출퇴근할 시간이 길어져 안성을 떠나게 된다”고 현재의 교통현실을 지적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 의원은 수도권내륙선과 부발선에 대해 “현재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된 부발선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통과되지 못했고, 수도권내륙선은 예비타당성조사조차 진행하지 못했다”면서 그 원인을 “수도권지역과 비수도권지역의 평가방식이 다른데, 수도권에 있는 안성시는 평가항목(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중 지역균형발전 항목이 삭제된 평가 기준에서 인구밀도가 낮고 경제유발효과가 적어 BC값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수도권이면서 비수도권 수준의 경제적 타당성을 가진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