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선거 안성시 선거연락소 출정식 개최

김문수 후보 필승 다짐… 본격적인 선거운동 돌입

 국민의힘 안성시 선거연락소가 13일 오전 7시 30분, 대덕면 내리사거리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필승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문수 대통령 후보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김학용 전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주요 당직자 및 지역 지지자들이 함께했다.

 김학용 총괄선대위원장은 출정식 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이 안팎으로 큰 위기에 직면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획득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거대 야당이 입법부를 장악한 채 수많은 탄핵을 주도해 국정을 마비시켰고, 이제는 행정부까지 장악하려 한다면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와 견제·균형의 원칙이 완전히 무너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국민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 이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대통령은 공사(公私) 모두에서 국민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며, “우리 자녀들에게 떳떳할 수 있는 대통령, 선열들의 피와 땀으로 세운 대한민국을 흔들림 없이 지켜낼 대통령, 그 적임자는 바로 기호 2번 김문수 후보”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국민들께서 많이 실망하고 분노하신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도덕적으로 하자가 있고 각종 비리와 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인물을 대통령으로 뽑을 수는 없다. 그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자라나는 아이들은 무엇을 보고 배우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끝으로 그는 “기호 2번 김문수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린다”며, “뼈를 깎는 혁신으로 국민의 기대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