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안성시민장학회 ‘2025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25일 오후 3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성황 속 열렸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각급기관단체장,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공연장을 가득메운 가운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민장학회는 정규 선발 장학금으로 우수장학금, 발전장학금, 특기장학금, 다자녀장학금 등 총 4개 분야에 초·중·고·대학 장학생들에게 2억4천3백만원과 또한 추천 수시 선발 장학금 3천9백만원 등 총 255명의 장학생에게 총 2억8천2백만원이 수여됐다.
유승주 안성시민장학회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우리 안성의 미래를 이끌어 갈 소중한 인재 여러분께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력과 가능성에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서두를 꺼낸 후 “장학생 여러분은 자랑스런 안성의 인재로 지금처럼 자신의 꿈을 향해 묵묵히 걸어간다면 언젠가는 누군가의 꿈을 밝혀주는 등불이 될 것으로 굳게 믿는다”라면서 “우리 안성시민장학회가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말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김보라 시장, 윤종군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이 이 자리에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과 열정을 쏟아 왔는지 잘 알고 있다”전제한 뒤 “여러분의 뛰어난 학업 성취 노력과 불굴의 의지는 안성시의 큰 자랑이며,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증거다”며 “여러분은 안성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이며, 우리 사회의 희망으로 꿈과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이어 장학생으로 선발된 초등학교 55명, 중학교 55명, 고등학교 70명, 대학생 75명에게 장학증서가 전달됐고 선발 학생들은 자랑스런 장학증서를 받고 모두가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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