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밤, 도서관에서 피서를!

안성시 ‘중앙 달빛 도서관’ 운영
혹서기 열대야 기간, 시민의 피서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 운영

 안성시 중앙도서관이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특별 개방 이벤트 ‘중앙 달빛 도서관’을 7월 11일부터 오는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운영한다.

 기존에 저녁 6시까지만 운영하던 어린이자료실을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향수 만들기 가족 체험’, ‘미양 꿈 인형극단의 인형극 공연 및 인형 만들기 체험’, ‘가족영화 상영’, ‘영어 논픽션 랩북 만들기’, ‘CSI 과학 수사대’ 등 매주 테마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여름방학 동안 ‘얼려 먹는 책 한 권’이라는 제목으로 여름과 시원함을 주제로 한 도서를 서가에 전시하고, 매주 금요일 저녁 시간대에는 1권 이상 책을 대출하는 시민에게 제공하는 도서 대출 권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특별 개방 이벤트는 안성시 안성맞춤형 신야간경제 활성화 사업인 ‘안성 밤마실’ 이벤트 중 하나로 기획되었다. 온 가족이 시원한 도서관에서 다양한 책과 문화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중앙 달빛 도서관’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 및 현장 참여가 병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 누리집(ap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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