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과 지역발전 리더

이호웅 서안성농협조합장

 농민들의 소중한 꿈인 복지농촌 건설을 실현하기 위해 통 큰 농자재 지원과 경종농업을 통한 축산업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서안성농협 이호웅 조합장은 든든한 조합을 운영하는 농촌과 농협발전의 리더다. 이 조합장은 공도지역의 대규모 아파트 신축과 산업단지 건설로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에 한발 앞서서 새 청사를 2008년 신축해 금융 업무는 물론 원스톱 쇼핑과 취미활동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대규모 복합시설 건설로 지역 주민들의 편익제공과 농가소득 및 복리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조합장은 정부의 무역자유화 방침에 따라 해외 농축산물 수입의 확대가 뒤따를 것으로 예견하고 일찍이 쌀전업농 회장으로 활동한 경험을 살려 친환경농업을 바탕으로 최고 품질인 놀부가 탐낸 쌀을 생산케 하면서 수매 장려금도 타 조합보다 3천여 원을 더 지원했을 뿐만 아니라 생산비 절감을 위해 영농자재 저가 및 무료지원으로 농가들이 안정 속에서 영농에 매진토록 했다.

 조합원들은 이 조합장이 안성시가 유도한 농협사업연합에 가입하지 않으면서 15억 원 정도의 손실을 막았다며 이 조합장이야말로 훌륭한 마인드를 가진 최고의 조합장이라고 찬사와 신뢰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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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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