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장 예비후보자 이수형 민주당 중앙당부대변인은 26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뉴타운 지정으로 6여년간 큰 고통을 받고 있는 개발지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건설계획 백지화를 해야한다”전제하고 “시외버스 시내권 정차는 시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즉각 시내정차를 해야한다”고 문제점을 제시하고 대안을 밝혔다.
이어 지역현안으로 대두된 중앙대 안성캠퍼스 이전에 대해 “도지사가 이전에 대해 확고한 반대 입장이 있었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문제다”주장하고 “중앙대 이전 민주당이 막겠다”고 선언했다.
이수형 부대변인은 “지역경제활성화의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던 뉴타운 사업이 지금은 오히려 지역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이 돼버렸다”라면서 “뉴타운 지정으로 해당지역 주민들이 6년간 큰 고통을 겪고 있고 당초 120만 평이었던 뉴타운이 지금은 30만평 규모로 축소한다는 설이 있으며 그 마저도 아직 명확히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다”지적했다.
그는 이어 “30만평 규모의 택지개발이라면 토지공사에 맞길 것이 아니라 안성시가 직접 해야한다”며 “대덕면 내리 개발때 했던 환지방식으로 개발을 할 경우 토지가 수용되는 주민 피해가 아닌 수혜자가 될 수 있다”이익점을 설명하고 “뉴타운 사업 백지화로 시민들의 고통이 계속 되지 않도록 하고 뉴타운 지정으로 지난 6년간 피해를 보았던 지역주민들은 이후 도시계획 수립시 최대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시당국은 6월이 아니라 지금당장 백지화 할 것”을 촉구했다.
이 부대변인은 시외버스 시내정차문제에 대해서도 선거때까지 기다릴 것이 아니라 시민들 편익을 위해 즉각 시행하라”요구하고 “본인이 이번 지방선거에 당선될 때까지 시내정차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책임을 묻겠다”고 천명했다.
이 부대변인은 ‘안성에는 더이상 골프장이 들어서서는 안된다”고 분명히 하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중앙대 이전 민주당이 꼭 막겠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