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한나라당) 이병호 예비후보는 9일 중앙당에 공천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천신청서에는 부당한 직불금의 수령, 금품수수문제 등 개인 사생활문제, 납세의무 등에 관한 문제 등 무려 140문장에 달하는 자기 검증 진술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등 엄격한 도덕적인 자기 검증 진술을 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이 예비후보는 의정활동 계획서에서 국민들의 민의를 잘 대변하는 것은 기본으로 서민경제의 안정과 일자리 창출, 맞춤형 복지국가의 건설, 국민과 소통하는 정치를 복원하는 것을 의정활동의 목표로 삼겠다고 진술했다. 이어 청년시절의 당당한 소신과 도전정신 오랜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 각계의 다양한 전문가들과 형성해 온 인적 네트워크, 공직퇴직 후 고향 안성의 각 급 학교와 유관기관 및 사회봉사단체에서 펼친 지속적인 봉사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를 의정활동과 연계한 현실적인 입법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병호 예비후보는 지역에서의 활동, 엄격한 도덕적 기준의 적용 등이 적용된 이번 공천 기준에서 그 어느 예비후보 보다도 공천을 받을 것을 확신하고 있다는 소회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