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 수업제 전면실시 대비한다’

일자리 포럼도은 등 3개 단체 토요청소년체육교실 MOU체결

 새누리당 이병호 예비후보자가 안성시 대표로 있는 경기도 사회단체인 일자리포럼 도은과 경기도 태권도협회 그리고 용인대학교 종합인력개발선테와 학교폭력 예방과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해 초등학교 토요체육교실 운영할 것을 내용으로 하는 MOU체결식을 지난 23일 일자리포럼 도은 사무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MOU체결은 올해부터 주5일 수업제 전면실시로 토요일이 부담되던 맞벌이 부부에게는 반가운 일이며 학교폭력 예방과 청년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기를 잡는 신신한 접근이다. 특히 일자리포럼도은과 용인대학교 종합인력개발센터, 경기도 태권도협회가 손을 잡고 어린이 예체능 활성화를 위해 함께 나섰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

MOU체결 3개 단체는 경기도 10개 시군에 2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토요체육교실을 시범운영 성과가 좋을 때는 점차적으로 늘려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체육뿐만 아니라 수공예, 미술, 댄스, 음악 등 다양한 분야로 프로그램을 확장해 나갈 계획으로 어린이 토요체육교실은 주5일 수업제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학교 폭력 예방의 자생적 대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어린이 토요체육교실 프로그램은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이 지원할 예정이어서 학부모 단체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으며 용인대학교 종합인력개발센터 및 경기도 태권도협회가 체육 강사진을 담당하고 일자리포럼 도은에서 총괄적인 체육교실 운영을 맡아서 진행하게 된다.

 이에 대해 일자리포럼 도은 안성시 대표인 새누리당 이병호 예비후보는 근래 들어 우리의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등 유해한 사회적 환경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전제하고 이는 가해학생이나 피해학생 모두가 기성세대들이 만들어 놓은 반사회적 환경의 희생양일 뿐 가해학생들을 처벌하는 것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므로 기성세대인 어른들이 우리의 청소년들 모두에게 좋은 환경에서 평등하고 공정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보장해야 할 의무가 있고 이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오늘 이 같은 MOU를 체결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끝으로 안성에서도 많은 학교가 토요 체육교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