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풀이(5)

제19대국회의원선거

최근 선거가 실시될 때면 매니페스토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되는데 매니페스토란

무엇인가요?

 매니페스토(Manifesto)는 라틴어의 손(Manus)과 빠르게 움직이다(fendere)의 합성어로

약속이행을 다짐하는 선언이나 서약을 의미합니다. 매니페스토운동이라는 말은

우리나라에서2006년 지방선거에서부터 사용되고 있으며, 돈선거나 흑색비방을 일삼는

선거운동이 아닌 지역실정에 맞는 구체적이고 실천가능한 공약을 제시하고 유권자는 그

공약을 비교 평가하여 후보자를 선택하고 임기중 공약추진 여부에 따라 차기 선거시

지지여부를 결정하자는 운동입니다. 1997년 영국 노동당의 토니블레어가 매니페스토 공약

발표후 집권에 성공하면서 이 말이 세계의 주목을 받았고, 지금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공약이란 후보자와 유권자간의 약속과 계약이라는 선거문화로 이미 정착이

되어 있습니다.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제18대 지역구 국회의원 245명의 공약이행률이 35.1%

불과한 것으로  발표하였는데, 이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할 것입니다. 매니페스토는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의 이념과 목표, 향후 정책방향을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판단기준입니다.

 후보자의 학연지연혈연 등의 인적구성요소에 기인했던 후진적 투표행태에서 이제는 후보자의

실현가능한  정책과 공약에  표를  주는 매니페스토 정책선거가 정착되어야 할 때입니다. 선관위와

사회단체·언론계 등의 노력으로 매니페스토운동이 점차 확산되어 최근에는 학생회장선거,

결혼식 등  생활 속에서도  매니페스토라는 말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선거가 실시될 때마다

선관위는 정당·후보자·시민단체·언론사 등과 함께 정책선거 실천의지를 천명하는

매니페스토 실천협약식을 개최하고  있는데 이러한 노력이 상징적인 행위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선거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유권자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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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종합사회복지관, ‘안테나 4기’ 발대식
안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희열)이 지난 3일, 대학생 공익활동 연합동아리 ‘안테나 4기’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안테나’는 ‘안성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함께하는 나와 너’의 줄임말로, 안성 지역 대학생들이 공익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대학생 연합동아리이다. 2022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4기를 맞이한 ‘안테나’는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 올해 선발된 ‘안테나 4기’는 총 24명의 대학생으로 구성, △인식개선 캠페인 동아리 ‘안성, 안녕지킴이’ △팝업놀이터 동아리 ‘노는게 제일 조아’ △찾아가는 복지 인형극 동아리 ‘레디 액션’ 등 3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주도적인 공익활동 실천을 목표로 지역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열정으로 뭉쳤다. 발대식에 참여한 ‘안테나 4기’의 이채원 학생은 “안테나 활동을 통해 보람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를 보내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박희열 관장은 “공익활동에 대한 대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이 매우 인상 깊다’며 ‘안테나 활동이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

안성의 모범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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