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계 큰 지도자

이해권 국민대 교수

 경기도 포천의 대진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지난 525일부터 6일간 일정으로 열린 제12회 세계대학태권도 선수권대회에 안성출신으로 대학태권도연맹 기록분과 위원장인 이해권 국민대학교 교수가 주요 구성원으로 참가해 피시 올림픽위원회위원과 대회 진행을 체크했다.

 세계대학태권도 선수권대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포천시와 한국대학태권도연맹, 2012포천세계대학태권도 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세계 52개국 선수와 임원 1천여 명이 참석해 나라의 명예를 걸고 용전분투했다.

 중·고 태권도연맹시범분과위원장 이기도한 이해권 교수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태권도계의 큰 지도자며 영웅으로 통한다.

 수원시 등 도내는 물론 타 지역의 감독으로 유치하려고 하는데도 고향인 안성의 태권도 발전을 위해 사양하고 있는 이해권 교수가 지도한 황경신양은 남양주 출신으로 현재 고양시청 팀으로 올림픽대회에 3회 출전해 좋은 성과를 거두는 등 많은 우수 선수를 육성하고 있다.

 이해권 교수는 태권도는 어릴 적부터 체계적으로 가르쳐야 하기 때문에 엘리트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오는 2014년 안성에서 개최되는 경기도민체전에는 태권도 상위 입상을 위해 지금부터 육성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조언의 말을 했다.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입상자에게 트로피를 전달하는 등 시상식에도 참여할 정도로 존경을 받고 있는 이해권 교수는 원곡초교태권도부 발족에 이어 현재 수원공고 태권도부의 지도교수로 활약 중인 애향심 높은 체육인이다.

 지난 2011년 중앙아시아선수권대회를 안성시 개최해 큰 호응을 받는 등 이해권 교수는 태권도종주국의 명예를 지키는 참 지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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