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기 전 한나라당 수석부위원장 탈당

심건섭 후보 ‘도의원선거’불출마 밝혀

 김정기 전 한나라당 안성시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19일 그동안 몸담있던 한나라당을 탈당한다고 밝혔다. 김 전 부위원장은 “정당 생활도 할만큼했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왔다”며 “이제 정당활동을 후진에게 물려주고 순수한 입장에서 비영리 사회단체에서 안성시민과 지역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부위원장은 “일각에서는 공천에서 탈락했기 때문에 탈당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는 전혀 자의적 악의적 추측에 불과하다”라면서 “25년 정당생활 마감을 꾸준히 해 왔고 이번에 공천이 안 된것은 공천기준에 부합되는 인물이 아니기 때문으로 생각할 뿐”다른 의도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안성시 2선거구 민주당후보로 도의원 공천을 신청했던 심건섭 예비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의 확실한 승리를 위해 불출마하고 중앙당 전국청년위원회 청소년복지정책위원장의 직분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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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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