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호수 오흥-가협간 도로 개통

총사업비 58억 투입 길이 2km구간 2차로 건설

 안성시가 지역발전과 운행시간 단축을 통한 영농활동 증진을 위해 총사업비 8억 원을 투입, 지난 2011년 3월 첫 삽을 뜬 금광면 금광리와 사흥리, 삼흥리를 잇는 총 길이 2.06km를 2차선으로 개설하는 오흥~가협간 도로를 지난 27일 개통했다. 이 구간 세부 사업으로는 교차로 및 주차장 주변 가로등 26개소 설치와 도로변 가드레일 1,275m, 교통 및 도로표지판 24개소 설치, 배수로 9천 558m를 재정비 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농어촌도로 개통으로 그 동안 도심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통편의가 열악했던 농촌지역에 교통 편익과 생산·유통활동 등이 크게 개선되는 한편, 안성의 명소인 금광저수지 주변마을인 삼흥리·사흥리에서 오흥리 가협까지 접근성이 향상되어 지역 산업 발전과 주민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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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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