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역발전과 운행시간 단축을 통한 영농활동 증진을 위해 총사업비 8억 원을 투입, 지난 2011년 3월 첫 삽을 뜬 금광면 금광리와 사흥리, 삼흥리를 잇는 총 길이 2.06km를 2차선으로 개설하는 오흥~가협간 도로를 지난 27일 개통했다. 이 구간 세부 사업으로는 교차로 및 주차장 주변 가로등 26개소 설치와 도로변 가드레일 1,275m, 교통 및 도로표지판 24개소 설치, 배수로 9천 558m를 재정비 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농어촌도로 개통으로 그 동안 도심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통편의가 열악했던 농촌지역에 교통 편익과 생산·유통활동 등이 크게 개선되는 한편, 안성의 명소인 금광저수지 주변마을인 삼흥리·사흥리에서 오흥리 가협까지 접근성이 향상되어 지역 산업 발전과 주민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